새는 날개로 하늘을 날지만, 소년은 천사를 쫓으려는 꿈으로 하늘을 난다. - 빠리소년
리더기에 남아있지만, 블로그상에서 삭제되었으므로 링크를 밝히지 못하는 글.

집을 고치는 사람의 목적은 그 집을 지키려는 것일까, 부수려는 것일까? 고치려다 더 부수고 마는 능력의 문제는 별개로.
보수, 수구적이던 나라에서의 개혁이란 결국은 보수를 지키겠다는 것일까, 진보를 지키겠다는 것일까? 개혁하려다 애꿎은 서민들 다 잡는 능력의 문제는 별개로.

애초에 뻔했던 것을, 자신들이 속아 놓고 누가 누굴 욕하지? 이라크 파병도, FTA도 당연한 수순임을.
어떤 부분에선 안타까운 마음은 든다. 단지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생물 시간에 배우던 열성인자, 우성인자를 떠올리게 하는 그 정당의 무능함도 질릴 정도로 엄청나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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