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남녀에 관한 이런저런 글들을 보다 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
보통 "신사, 숙녀 여러분",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이렇게 점잖게 여자와 남자, 혹은 남자와 여자를 열거할 때는 남자가 앞에 오는데, 왜 "된장녀, 된장남", "년놈(욕을 써서 죄송합니다, 어느 분이 쓰신 것을 그대로 옮겨온 거에요 ㅠ.ㅠ)"과 같이 두 부류를 비난하는 단어들에는 여자가 앞에 나올까?
방금도 그런 글을 하나 봐서 궁금해진다.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고, 나도 남자지만 참 우습다. 좋은 표현에는 남자를 앞에, 나쁜 표현에는 여자를 앞에 사용하면 남자가 우월해지기라도 하나?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도 당연히 사용하다 보니 생각없이 쓰는 것일까?
남자가 쓸때는 "숙녀, 신사 여러분", "성인 여남을 대상으로..."라고 쓰고, 여자가 쓸 때는 "신사, 숙녀 여러분",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라는 식으로 서로가 상대방을 앞세워 준다면 보기에는 이상할 지 몰라도, 싸울 일도 줄어들고 좋을텐데...
보통 "신사, 숙녀 여러분",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이렇게 점잖게 여자와 남자, 혹은 남자와 여자를 열거할 때는 남자가 앞에 오는데, 왜 "된장녀, 된장남", "년놈(욕을 써서 죄송합니다, 어느 분이 쓰신 것을 그대로 옮겨온 거에요 ㅠ.ㅠ)"과 같이 두 부류를 비난하는 단어들에는 여자가 앞에 나올까?
방금도 그런 글을 하나 봐서 궁금해진다.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고, 나도 남자지만 참 우습다. 좋은 표현에는 남자를 앞에, 나쁜 표현에는 여자를 앞에 사용하면 남자가 우월해지기라도 하나?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도 당연히 사용하다 보니 생각없이 쓰는 것일까?
남자가 쓸때는 "숙녀, 신사 여러분", "성인 여남을 대상으로..."라고 쓰고, 여자가 쓸 때는 "신사, 숙녀 여러분",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라는 식으로 서로가 상대방을 앞세워 준다면 보기에는 이상할 지 몰라도, 싸울 일도 줄어들고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