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조편에는 나오지 않지만,
동경 바빌론에 보면 호쿠토는 죽으면서 세이시로에게 필살의 주술을 건다.
카쿄와 호쿠토의 첫 데이트 ^^;
애니에서는 바다가 너무 눈이 부시다는...
호쿠토가 실제의 바다를 보여주겠다며 손을 내밀지만... 카쿄의 꿈일 뿐이다.
멀어져가는 호쿠토
카쿄는 미래를 볼 수는 있어도 바꾸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좌절을 느낀다.
네가 죽을 미래가 보였으나...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나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것 조차...
내 마음은 그 순간 죽었다
나에게는 이미 아무것도 없도다
아무것도 느끼지 않노라
그리고...
그저 잠들어...
미래를 꿈 속에서 관망하기를 거듭한다
미래에 일어날...
비극의 꿈을
관망할 뿐...
카쿄의 꿈 :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지룡들
지금도...
나는 꿈 속에서
미래를 관망하고만 거듭하고 있노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서도
그래도
나는 소망하노라
그 소녀가 고한 말은, 틀림없음을...
그리고
내 소중한 그 사람이 준 용기를
다시 한번 되찾을 수 있기를...
"이 세상에 '절대' 따위는 없어요.
괜찮아요
이 스메라기 호쿠토쨩이 곁에 있으니까!
그럼, 가요.
거기서 나와서, 바깥 세상으로
엑스를 만화책으로 보고, 또 나중에 애니로 본지 한참이 지나서야
이 예조편을 보게 되었다.
편수로야 제 00화지만, 갠적인 생각으론
24편까지 다 보고 난 다음에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스포일러가 너무 많이 노출 ;;
동경 바빌론에서는 나오지도 않던 카쿄를 엑스에 등장시키기 위해
어떻게 이어보려 했으나, 좀 어설픈 감은 있다.
그래도 본편인 총 24편과 크게 부조화스럽진 않아서 그런대로 Good~^^
참, 이 예조편의 ED만 Koizumi Kouhe의 "Strength"이다.
남자라는데, 어떻게 이런 목소리가 나오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