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개로 하늘을 날지만, 소년은 천사를 쫓으려는 꿈으로 하늘을 난다. - 빠리소년


천상의 목소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Sakamoto Maaya. 목소리가 정말 예뻐서 전부터 얼굴이 궁금했는데, 그다지 예쁘지는 않군요 ^_^;; 목소리가 예쁘면 얼굴은 박색이라는 속설이 정말 사실일까요? ㅠ.ㅠ

Sakamoto Maaya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이라고 합니다. 에스카플로네 OST에 이 가수의 목소리가 많이 들리길래 한번 찾아봤네요. 요새 지난 해 초부터 숙원 사업(?)이었던 엑스 파일 감상을 8시즌까지 진행하면서 에스카플로네 TV판 애니도 틈틈이 한 회씩 보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한국 TV에서 방영해줄 때 학생이어서 보지 못했었는데 ㅠ.ㅠ 에스카플로네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겠습니다.

엑스 파일은 8시즌에 멀더가 안나와서 허전해요 ㅠ.ㅠ... 그래도 스컬리를 생각해서 마저 보렵니다. 엑파 사이트에 가보니 멀더가 끝에 다시 등장한다고 하니 ;; 지난 해부터 계산해서 이 엄청난 감상속도를 고려해볼 때 아마 3~4월에는 9시즌까지 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앞 시즌의 세세한 이야기는 이미 다 까먹은지 오래라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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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parkstar.tistory.com BlogIcon sparkstar 2007.01.26 0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X-File!!
    그거 4시즌 5편까진가 봤는데 다 보기 너무 힘들더군요 ;;
    그냥 맘 놓고 천천히 보고 있는데, 이거 참 언제 다볼런지 ;;
    그런데 이 목소리 말이죠. 어디서 진짜 많이 들어본 목소린데 어딜까요.
    제가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도 아니고, 외국 노래도 잘 안듣는데 많이 들어본 목소리네요.
    비트매니아 같은 곳에서라도 나온 목소린가? 신기하네요.
    뭐 얼굴은... 50이 평범이고 100이 최상이면, 65~75정도네요. 음 -_-

    • Favicon of https://juny.tistory.com BlogIcon 빠리소년 2007.01.26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엑스파일, 참... 길긴 길더군요 ^^;;
      근데 재미있어서 끊을 수가 없어요. 이따금 생각도 하게 하고, 감동도 주고...

      이 가수 애니 캐릭터 성우로도 정말 많이 활동하고, 애니 노래도 많이 불러서
      우연히라도 들어보셨음직하네요.
      아니면 혹시 제 블로그의 BGM Player에서 들으신 거 아닌가요?
      푸른 눈동자, 저 가수가 부른 거거든요.
      에스카플로네 OST에 있는 노래랍니다.

      아 그리고, 여자분들 앞에서는 외모를 점수로 안매기시는게;;
      왕따 당하실 지도 모릅니다. ㅡㅡ;;

2006년 06월 18일 오후 10:00(한국 시간) Nuremberg, Franken Stadium

1패씩을 기록하고 있던 두 팀의 대결. 두 팀을 응원하던 팬들, 특히 일본 팬들은 한국이 히딩크 감독을 만나기 전엔 한국 팬들이 늘상 외쳤던 "아, 이 지긋지긋한 골 결정력 부족!!"을 외쳤을 듯 하다. 그래도 일본이 이겼으면 했는데, 0:0으로 비기고 말았다. 브라질로 축구 유학 보냈다더니, 왜 난 90년대 말~ 2000년대 초의 한국 축구를 보는 것 같은지... 골키퍼만 잘하더라.

전반적으로 크로아티아가 공격을 지배한 경기였다. 하지만 전반 22분 크로아티아는 일본 수비수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킥을 가와구치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정말 아까운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실축한 스르나는 결국 비겨버리고 난 뒤에 정말 죽어버리고 싶었을 듯. 그렇게 정말 일본의 영웅이 될 뻔한 가와구치 골키퍼는 전반 중반, 일본 수비가 패스한 공을 뒤로 흘려보내면서 일본의 공적이 될 뻔하기도 했다. 골라인으로 흘러갔기에 망정이지, 뒤에 골대가 있었다면 생각하기도 끔찍했을 듯.

그렇게 정말 서로가 어이없는 실수들을 한 건씩 하는 와중에, 정말 정신없이 공격만 하던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나기 시작했고 경기가 끝나갈수록 일본의 분위기가 살아나다 경기가 끝나버렸다. 한 번인가 일본의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는데, 크로아티아의 수비수도 손을 못쓰는 상황에서 어이없이 골대 옆으로 빗나가 버리는 슛. 예전 어렴풋이 본 것 같은 최용수 선수의 '독수리 슛'이 기억나는 건 왜일까. 아까 본 어떤 블로그에서는 일본에서는 '신칸센 대탈선 슛'이라고 부른다던데.

일본을 응원하기는 했지만 좀 산만한 상황에서 본 경기이기도 하고, 솔직히 코미디 보는 느낌이었다. 항상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칭하면서 한국은 일본전에만 강하다고 비아냥 거리더니, 야구에 이어 축구까지 망신당한 일본의 기분은 어떨까...

공상 1.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멋있는 유니폼은 크로아티아의 유니폼이 아닐까 생각한다. 체크 무늬를 선호하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이지만, 역시 체크 무늬는 고급스러운 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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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6월 15일 목요일 오후 10:00(한국 시간) Hamburg, FIFA월드컵 경기장

안방에서만 지존이라는 비아냥을 듣던 에콰도르와, 수도 산호세와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소설 쥬라기 공원의 공간적 배경이라는 점밖에 알지 못하는 코스타리카의 대결.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시작한 직후에는 맞불 압박 작전으로 치열할 것 같던 경기가 에콰도르가 계속 거세게 나오자 코스타리카가 움츠러 들기 시작했다. 독일전의 4:2의 결과에 너무 주눅이 들었던 것일까? 경기 시작 8분만에 얻은 절묘한 오른쪽 크로스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한 골을 먼저 넣은 에콰도르는 멈추지 않고 계속 코스타리카를 압박해 나갔다. 당황한 코스타리카는 전반 중반 무렵 히딩크 감독님이 장기로 써먹는 수비를 공격수로 교체하는 무리수를 두었으나, 오늘 경기에서는 완초페의 움직임이 무뎠을 뿐 아니라, 에콰도르의 수비가 만만치 않았다. 이를 보아도 역시 개막전 독일의 수비에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수비를 줄이고 공격을 늘리는 전술이 아무나 다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라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일깨웠다. 여담이지만, 일본:호주전의 경우 후반 호주의 포메이션이 무려 2-7-1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ㅡㅡ;; 코스타리카가 공격에 무리수를 두다 보니 쉽게 역습에 빠지게 되었고 역시 코스타리카의 발리슛 직후 에콰도르의 역습에서 델가도가 골대의 우측 어려운 각도에서 두번 째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에콰도르의 공격 중,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성공시켜 결국 3:0으로 이겼다. 그 선수의 골 세레모니가 참 웃겼는데, 에콰도르의 유니폼과 똑같은 색의 스파이더맨 가면을 바지춤에서 주섬주섬 꺼내더니 머리에 쓰고 카메라 앞으로 뛰어갔다. ^0^


이렇게 A조는 네 경기만에 독일과 에콰도르의 16강 진출, 폴란드와 코스타리카의 탈락이 일찌감치 정해졌다. 물론 독일과 에콰도르의 5경기로 조1위 다툼을 벌이겠지만, 현재 골득실 차에서 에콰도르가 조1위다. 대단~ 오늘 경기로 에콰도르는 단순히 고산 지대인 안방에서만 강한 팀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과연 이변이 별로 없는 이번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킬 것인지 기대해본다.

공상 1. 방송사들이 많이 혼났는지, 이번 경기는 KBS1에서만 방송해 주었는데, 해설이 의외로 꽤 괜찮았다.
정석적이거나 차분한 해설을 좋아하시거나 만담형의 중계, 해설을 조금이라도 싫어하시는 분들은 KBS 중계를 많이 보실 듯 하다.

[060617토 11:26 추가]

Daniel님이 댓글로 알려주셨는데, 사진의 세레모니는 대회 직전 사망한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자국 선수를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보면서 웃은 내가 민망해진다. 대한민국의 이천수에 이은 참 가슴 뭉클해지고 안타까운 골 세레모니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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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nsoftwarehouse.com/ BlogIcon Daniel 2006.06.17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는 웃을 일만이 아닌게, 동료 선수가 대회 직전에 사망했는데, 해당 선수의 닉네임이 스파이더맨이었답니다. 그래서 해당 선수를 기리기 위해 이런 세리머니를 했다는 것이지요.

    • Favicon of https://juny.tistory.com BlogIcon 빠리소년 2006.06.17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그런 거였군요... 보고 웃은 제가 민망해지네요 ;;
      혹시 그래서 심판도 경고를 주지 않은걸까요? 저거 경고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아무튼 글 수정하겠습니다.

2006년 06월 13일 오전 01:00(한국 시간) Kaiserslautern, Fritz-Walter Stadium

참 드라마같던 경기였다. 처음에는 응원하는 팀 없이 담담하게 보려고 애썼다. 일본은 아시아 팀이 이겼으면 하는 맘때문에, 호주는 히딩크 감독때문에. 그런데 전반전 일본 선수가 거의 크로스 비슷하게 올린 공이 어처구니 없게 골인. 호주 골키퍼가 나왔는데, 네 명 정도의 선수들과 엉키면서 넘어졌다. 일본의 골키퍼 차징이었던 것 같은데...
게다가 거듭 호주 선수들이 손만 대도 픽픽 쓰러지거나 시간 지연시키는 일본 선수들을 보면서 좀 얄미웠다.

초반에 무섭게 공격하더니, 골 먹은 뒤의 호주 불쌍했다. 월드컵 경험이 없다는 것이 실점 후의 불안감을 더 증폭시킨 듯 하다. 히딩크 감독님이 더 잘 알고 계셨겠지. 그렇게 과민 반응하셨던 걸 보면, 분명 선취골 아니면 답이 없다는 걸 알고 계시지 않았을까.

후반전도 흔들리는 호주팀이었다. 정말 지겨우리만치 비두카 선수에게만 의존하는 중앙 공격. 측면 센터링은 한 두개 나왔을까? 일본은 최종 일자 수비를 거의 여섯을 두면서, 예전 이탈리아 팀의 재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무의미해 보이는 호주의 공격에서 공을 가로챈 역습. 하지만, 일본도 골 결정력은 참 부족했다.

역시 드라마는 반전의 묘미. 히딩크 감독은 2002년 때처럼 후반 들어 교체 가능한 세 명을 모두 공격수로 바꿨다. 그래도 여전히 중앙 일변도의 키를 이용한 공격. 쟤네는 저것밖에 훈련 안했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후반 막바지에 들자 상대팀보다 더 무서운 변수가 일본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바로 체력 저하.

후반 83분 호주가 멍군을 부른다. 움직임이 느려진 일본 수비가 불안했는지, 골키퍼가 쓸데 없이 많이 나왔다. 그틈을 이용한 호주의 동점골. 일본 골키퍼가 다른 선수들과 엉켜 넘어지지만 않았을 뿐, 골먹은 원인은 비슷했다.
급속도로 무너지는 일본을 더욱 무력하게 하는 호주의 중거리 역전골, 마지막으로 지친 일본의 두 명의 수비를 혼자 뚫고 쐐기골. 결국 호주가 3:1로 이겼다.

호주가 골을 넣을 때마다 아파트가 난리가 났다. 결국 다들 호주를 응원...? 같은 아시아 국가로부터도 응원 받지 못하는 일본은 참 불쌍한 꼴이 되었다.

추가 시간까지 합해 약 10여분 만에 세 골을 뽑아내는 엄청난 드라마를 보여준 호주. 세 골을 넣은 두 명의 선수가 모두 후반 교체 선수였다. 우연만으로 치부하기에는 말이 안되는 결과다. 결국 히딩크 감독님의 용병술이 빛을 발했다고 인정해야 할 듯... 이기고 나니 하는 말이지만, 어쩌면 히딩크 감독님은 안되는 건 과감히 포기하고 되는 것만 훈련시켰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에 읽은 히딩크가 한국 축구에 무조건 약이 된 것만은 아니라는 글에 개인적으로 동감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월드컵의 호주는 그때의 한국과 좋은 비교 대상이 될 거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한 경기만 보고 섵불리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호주팀 계속 선전해주길...

공상 1 한국은 히딩크 감독 때문에 일본보다 호주를 응원했다 치고, 중국의 대다수 축구팬들은 어느 팀을 응원 했을까? 그래도 같은 아시아라고 일본을 응원했을까?

공상 2 한골을 먹고 당황한 호주, 첫 경기에 무려 네 장의 경고를 받았다. 일본은 세 장.
만일 16강을 통과하게 된다면 그나마 가장 만만했던 일본전에서 받은 많은 경고들이 부담으로 작용할 듯.

공상 3 한국은 불이 나게 본선 진출해서 2002년에야 첫 승을 이뤘는데, 32년 만에 본선 진출해서 승리 따내는 호주는 뭐야... 생각해보니 좀 열받는다. 히딩크 감독님 좀더 일찍 오시지...

[060613화 14:54 추가]

역시 나만 궁금해 한 게 아니었군.

중국 네티즌 "일본 져서 기쁘고 상쾌!" - 네이트에서

그나저나, 12명 중11,537명의 압박... 12,000명이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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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바빌론》 또는 《바빌론의 수호자》라는 제목으로도 방영되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신서관(新書館)의 계간지에 연재되었던 창작집단 클램프(Clamp)의 원작 만화(총 7권)를 1992년 매드하우스에서 애니메이션영화로 제작한 것이다.

2편의 OVA(Original Video Animation)와 1편의 극장용 영화(1999년), 4편의 라디오 드라마와 2편의 뮤직 클립으로도 제작되었다. 감독은 치기라 코이치[干明孝一], 각본은 진노 히로아키, 음악은 혼다 토시유키[本多俊之]가 담당했다. 도쿄의 비정한 사회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유선방송사인 투니버스에서 《바빌론의 수호자》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아름답지만 저주받은 도시 도쿄에 스바루라는 순수한 소년이 살고 있다. 초능력을 대대로 물려받는 음양사 가문인 스메라기 가문의 13대 당주인 스바루와 그의 누이 호쿠토는 쌍둥이 남매이다. 스바루는 동경에서 발생하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관련된 사건의 의뢰를 받아 이를 해결한다. 스바루를 자상하게 살펴주던 이웃의 상냥한 수의사인 사쿠라즈카 가문의 세이시로는 사실은 스바루의 적이다. 그는 세이시로의 누이인 호쿠토를 살해하고 사라진다. 스바루는 어릴 때 세이시로가 그의 손에 낙인을 찍고 언젠가 자신의 손에 죽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서로 적대관계에 있는 스메라기 가문과 암살 집단인 사쿠라즈카 가문 간의 복잡미묘한 관계는 부패한 동경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들과 얽히고, 마침내 충격적인 파국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결말이 나지않은 승부가 클램프의 다른 작품인 《X》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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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경 바빌론 OVA 두 편을 볼 기회가 되었다. 엑스를 보면서 세 사람의 관계와 과거가 궁금해서 만화에 이어 보게 되었는데, 엑스 못지 않게 흥미로운 스토리였다. 하지만 그림은 엑스가 훨 낫더라 ;;

스바루의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다. 마치 도화지와 같은 순수함이라... 만화에서의 세이시로의 배신만 아니었어도, 스바루는 그 순수함을 지킬 수 있었을지도. 아니면 어떤 계기로든 순백의 도화지는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결국엔 갖가지 색이 칠해질 수밖에 없는 걸까...

OVA에서는 두 주인공의 관계에 대해 스바루의 어린 시절 세이시로와의 첫 만남밖에 설명해주지 않지만, 스바루가 세이시로에게 얼마나 상처받기 쉬운 존재였는지 만화의 여러 에피소드들과 더불어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

Part 1의 ED 테마를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Sweetpea의 'Kiss Kiss' 가 이 애니에 사용된 원곡을 리메이크한 노래였다니... 애니 끝나면서 들을 땐 Sweetpea 의 곡에 비해 좀 방정맞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녹음해서 곡만 들어보니 꼭 그런 것만도 아니었다. ^^;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보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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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로그 > 人 ♡love♡ 人
원문: http://blog.naver.com/junblog/3510350

雨にも負けず     비에도 지지 않고
             - 宮澤賢治 -     - 미야자와 켄지 -

雨にも負けず 風にも負けず                          
雪にも夏の暑さにも負けぬ                            
丈夫な體を持ち                                          
欲はなく決して怒らず いつも靜かに笑っている
一日に玄米四合と みそとすこしの野菜を食べ  
あらゆる事を自分を勘定に入れずに                
よく見聞きし分かり そして忘れず                  
野原の松の林の陰の 小さな茅葺きの小屋にいて
東に病氣の子ともあれば 行って看病してやり  
西に疲れた母あれば 行ってその稻の束を負い  
南に死にそうな人あれば                            
行って恐がらなくてもいいと言い                
北にけんかや訴訟があれば                          
詰まらないからやめろと言い                      
日照りの時はなみだを流し                          
寒さの夏はおろおろあるき                        
皆に木偶の坊と呼ばれ                                
ほめられもせず                                        
苦にもされず そういうものに                      
私はなりたい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의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을 갖고
욕심은 없으며 결코 화내지 않으며 언제나 조용히 웃는다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약간의 야채를 먹고
모든 일을 자신을 계산에 넣지 않고
잘 보고 듣고 행하고 이해하며 그리고 잊지 않고
들판의 솔숲 그늘 삼간초가에 살며
동쪽에 병든 아이가 있으면 가서 간병해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 있으면 가서 그 볏단을 져 주고
남쪽에 죽어 가는 사람 있으면
가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말하고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 있으면
사소한 일이니 그만두라 하고
가뭄이 들 때는 눈물을 흘리고
냉해의 여름에는  벌벌 떨며 걷고
모두에게 멍텅구리라 불리고
칭찬도 받지 않고
걱정거리도 되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미야자와 겐지

미야자와 겐지는 이와테 현 하나마키 시에서 헌 옷가게와 전당포를 경영하는 미야자와 머사지로(宮澤政次郞)의 장남으로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마사지로는 자산가로 南無阿彌陀불를 외면 극락 왕생한다는 정토종의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따라서 아버지의 영향으로 겐지는 어려서부터 불교에 친숙했으며, 후에 법화경을 접하고 나서는 도쿄에 상경하여 불교단체인 고쿠추카이(國柱會)에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정토종과는 교파가 다른 일연종에 심취하여서 부모와 많은 갈등을 빚게됩니다.    

 

종교적인 심성에 사로잡힌 겐지는 그 당시로서는 아주 희귀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즉 그는 법화경의 신자로 자기희생과 타인을 위한 사랑으로 살았던 인물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도쿄에서 귀경하는 그의 짊은 트럭 가득 책이나 습작으로 채워져 있을 정도의 개인적인 문학활동과 함께 실생활에서의 활동이 그러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극도로 절제하는 생활과 스스로 농사를 짓고 농민에게 농사법을 지도하고, 농촌의 청년들과 악단이나 극단을 만들어서 지도하는 등,전신전력을 기울여 향토에 봉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즉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가난한 농촌을 위하여 여러 가지 농사법을 개발하는 등 향토운동가로서도 왕성하게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학창시절에는 농학을 전공하면서 주로 단가(短歌)를 창작하였으며, 1918년 경부터 동화를 쓰기 시작합니다. 독자적인 개성을 가진, 무명의 농촌 시인인 겐지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33년 이 후로, 당시의 구사노 신페이(草野心平)나 다카무라 고타로(高村光太郞) 등이 소개하면서입니다. 그는 농민적 발상과 종교적 인간애를 법화경적인 우주관으로 독특하게 형상화한 『春と修羅』의 시 외에도 특이한 동화 작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야자와 켄지의 작품의 매력은 작품 전체의 구성과 테마, 이야기의 진행은 물론이고, 외면당하던 동북지방의 방언을 사용하여 주의를 환기시키고, 단어 하나 하나가 자연과의 교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시「비에도 지지 않고」는, 도쿄에서 병에 걸려 귀경하여 보낸 병상생활의 기록을 가타카나로 수첩에 메모한 것입니다. 11월 3일이라는 날짜만 적혀있고 제목이 없어서 시의 첫 행을 제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의 내용은 주위에 대한 배려와 검소한 생활을 노래하고 있으며,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던 겐지 자신의 생활양식과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단지, 태평양전쟁 때 군부가 국민들에게 근검절약을 강요하는 교육방편(一日に玄米四合를 二合로 바꾸어)으로 널리 이용하였다는 점은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가 있겠죠.


그리고, 겐지의 시에는 대부분의 경우 날짜가 명기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그것은 시의 성립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를 구상한 시기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雨ニモマケズ

雨ニモマケズ

風ニモマケズ    

雪ニモ夏ノ暑サニもマケヌ        

丈夫ナカラダヲモチ        

慾ハナク

決シテ瞋(いか)ラズ      

イツモシヅカニワラツテヰル      

一日二玄米四合ト        

味噌ト少シノ野菜ヲタベ

アラユルコトヲ          

ジブンヲカンジヨウニ入レズニ            

ヨクミキキシワカリ      

ソシテワスレズ

野原ノ松ノ林ノ蔭ノ      

小サナ萱ブキノ小屋二ヰテ        

東二病氣ノコドモアレバ  

行ツテ看病シテヤリ

西二ツカレタ母アレバ    

行ツテソノ稻ノ束を負ヒ  

南二死二サウナ人アレバ

行ツテコハガラナクテモイイトイヒ  

北二ケンクワヤソシヨウガアレバ

ツマラナイカラヤメロイヒ        

ヒデリノトキハナミダヲナガシ            

サムサノナツハオロオロアルキ

ミンナニデクノボウトヨバレ      

ホノラレモセズ          

クニモサレズ    

サウイフモノニ          

ワタシハ        

ナリタイ                                               (新潮文庫本)

시 「영결의 아침」은, 1923년 11월 27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이 날은 두 살 아래의 여동생인 도시가 죽은날입니다. 종교적으로 아버지와 갈등을 빚던 겐지의 신앙을 이해해 준 가족은 여동생밖에 없었기에 겐지의 충격은 대단하였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여동새에 대한 애틋한 정을 시로 승화시킨 것인「영결의 아침」으로, 겐지의 생전에 간행된 유일한 시집인 「봄과 아수라」의 제一집 중에 대표적인 시이며, 일본 근대 명작시의 한 편이기도 합니다.

시의 구성은 여동생이 임종하려는 날의 하늘 모양을 시작으로 진눈깨비를 떠다 주세요<あめゆじゅとてちてけんじゃ>라는 여동생의 말을 후렴으로 하는 전반부와 소나무 가지에서 눈을 떠온 공기에 빗댄 상념과 기원을 중심으로 한 후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처음 두 행의 <けふのうちにとほくへいってしまふわたくしのいもうとよ>에서 보이는 발상이 아주 독특하다고 하겠습니다. 즉 <とほくへいってしまふ>라고 여동생의 죽음을 표현하는 것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다른 공간, 영혼이 윤회하여 다른 세계에 환생한다는 겐지의 믿음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永訣の朝

けふのうちに    

とほくへいつてしまふわたくしのいもうとよ        

みぞれがふつておもてはへんにあかるいのだ        (あめゆじゆとてちてけんじや)

うすあかくいつそう陰慘な雲から  

みぞれはびちよびちよふつてくる   (あめゆじゆとてちてけんじや)

靑い蓴菜のもやうのついた        

これらふたつのかけた陶碗(とうわん)に            

おまへがたべるあめゆきをとらうとして            

わたくしはまがつたてつぽうだまのやうに

このくらいみぞれのなかに飛びだした              (あめゆじゆとてちてけんじや)

蒼鉛いろの暗い雲から    

みぞれはびちよびちよ沈んでくる  

ああとし子

死ぬといふいまごろになつて      

わたくしをいつしやうあかるくするために

こんなさつぱりした雪のひとわんを        

おまへはわたくしにたのんだのだ

ありがたうわたくしのけなげないもうとよ  

わたくしもまつすぐにすすんでいくから             (あめゆじゆとてちてけんじや)

はげしいはげしい熱やあえぎのあひだから  

おまへはわたくしにたのんだのだ

銀河や太陽 氣圈などとよばれたせかいの  

そらからおちた雪のさいごのひとわんを……


……ふたきれのみかげせきざいに  

さびしくたまつたみぞれである

わたくしはそのうへにあぶなくたち        

雪と水とのまつしろな二相系(にそうけい)をたもち

すきとほるつめたい雫にみちた    

このつややかな松のえだから      

わたくしのやさしいいもうとの

さいごのたべものをもらつていかう        

わたくしたちがいつしよにそだつてきたあひだ

みなれたちやわんのこの藍のもやうにも            

もうけふおまへはわかれてしらふ     (Ora Orade Shitori egumo)

ほんたうにけふおまへはわかれてしまふ            

あああのとざされた病室の

くらいびやうぶやかやのなかに            

やさしくあをじろく燃えてゐる      

わたくしのけなげないもうとよ

この雪はどこをえらばうにも      

あんまりどこもまつしろなのだ            

あんなおそろしいみだれたそらから

このうつくしい雪がきたのだ      

(うまれでくるたて        こんどはこたにわりやのごとばかりで       くるしまないよにうまれてくる)

おまへがたべるこのふたわんのゆきに      

わたくしはいまこころからいのる

どうかこれがと卒の天の食に變つて          

やがておまへとみんなとに        

聖(きよ)い資糧(かて)をもたらすことを

わたくしのすべてのさいはひをかけてねが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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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의 아침

미야자와 켄지


오늘 중으로

먼 곳으로 떠나 버릴 내 누이여

진눈깨비가 내려 밖은 불길하게 밝다

           (진눈깨비를 떠다 주세요)

조금 밝고 한층 음산한 구름에서

진눈깨비는 추적추적 내려온다

           (진눈깨비를 떠다 주세요)

푸른 순채 모양이 그려진

이 두 그릇 이 빠진 도기 그릇에

네가 먹을 진눈깨비를 뜨러

나는 쏜살같이

어두운 진눈깨비 속으로 뛰어들었다

         (진눈깨비를 떠다 주세요)

어두운 구름으로부터

진눈깨비는 추적추적 내려온다

아, 도시코여

죽음을 앞둔 지금 이 순간에

나를 평생 맑게 하려고

이런 산뜻한 눈 그릇을

너는 내게 부탁했다

고맙다 나의 다정한 누이여

나는 바로 살아가겠다

       (진눈깨비를 떠다 주세요)

고열과 신음으로 괴로워하며

너는 나에게 부탁했다

  은하나 태양 그리고 대기권 세계의

하늘에서 내린 눈의 마지막 한 그릇을……

……두 덩어리의 화강암에

진눈깨비는 쌓여 있다

나는 그 위에 불안하게 서서

눈과 물의 두 가지 상태를 유지하며

투명하고 찬 물방울이 가득 매달린

이 반들거리는 소나무 가지에서

나의 상냥한 누이의

마지막 음식을 갖고 가자

우리가 함께 자라 온 동안

눈익은 밥그릇의 쪽빛 무늬에도

이제 오늘 너는 이별을 고한다

(나는 나 홀로 떠납니다)

정말로 오늘 너는 이별을 고한다

아, 닫혀진 병실의

어두운 병풍이나 모기장 속에서

부드럽고 창백하게 불타고 있는

나의 다정한 누이여

이 눈은 어디를 고르더라도

아주 어디나 새하얗다

저리 무시무시하게 흐린 하늘에서

이 아름다운 눈이 내려왔다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 때는

          이렇게 자신의 일만으로

          괴로워하지 않게 태어나겠습니다)

네가 먹는 이 두 그릇의 눈에

나는 지금 진정으로 기원한다

부디 이것이 천상의 아이스크림이 되어

너와 모두에게 정갈한 음식이 되도록

나의 모든 행복을 바치어 기원한다

출처: 블로그 > 적당한 오해
원문: http://blog.naver.com/rkfkxksl/12000545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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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 小泉 恒平 (Koizumi Kouhei)
편곡 佐藤 直紀 (Satou Naoki), 小泉恒平 (Koizumi Kouhei)
노래 小泉 恒平 (Koizumi Kouhei)


悲しい 夢の 世界で
카나시이 유메노 세카이데
슬픈 꿈 속의 세상에서


愛する 人も なく
아이스루 히토모 나쿠
사랑할 사람도 없이


生きてゆく ことさえ 止められないなら
이키테유쿠 코토사에 토메라레나이나라
살아가는 것조차 멈출 수 없다면


僕は 何を すれば いいの...
보쿠와 나니오 스레바 이이노...
난 어떻게 해야 되는지...


愛して すべて 失して
아이시테 스베테 나쿠시테
사랑을 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それでも 探してた
소레데모 사가시테타
그래도 찾아다녔어


守り續ける ことの 美しさ
마모리츠츠케루 코토노 우츠쿠시사
계속 지킨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それは ただの 幻
소레와 타다노 마보로시
그것은 평범한 환상일 뿐


君の 强さと 優しささえ
키미노 츠요사토 야사시사사에
너의 강인함과 상냥함조차


守る ことも できず ただ 苦しいだけ
마모루 코토모 데키즈 타다 쿠루시이다케
지킬 수조차 없고 그저 괴로워할 뿐


もしも 誰もが その さだめに
모시모 다레모가 소노 사다메니
만약 누구든지 그 운명에


逆らう こと できず 生まれてきたなら
사카라우 코토 데키즈 우마레테키타나라
거역하지 못하고 태어나 살아왔다면


ねえ 敎えてよ 淚の 意味を
네에 오시에테요 나미다노 이미오
이봐 가르쳐줘 눈물의 의미를


あの 日の 約束なんて
아노 히노 야쿠소쿠 나응테
그 날 했던 약속 같은 건


適うはずも なく
카나우하즈모 나쿠
이루어 질 리 없고


だけど なぜだろう 僕は 少しだけ
다케도 나제다로오 보쿠와 스코시다케
하지만 왜일까? 난 조금은


幸せだって 思った
시아와세다앗테 오모옷타
"행복하다"고 생각했어


どんなに 辛かった 過去が
도은나니 츠라카앗타 카코가
아무리 괴로웠던 과거가


行方を 拒んでも
유쿠에오 코바응데모
갈 곳을 막아도


細い 光が 僕には 見えるよ
호소이 히카리가 보쿠니와 미에루요
내게는 가느다란 빛이 보인다구


きっと 幻じゃないさ
키잇토 마보로시쟈나이사
분명 환상이 아니야


君の 强さと 優しさなら
키미노 츠요사토 야사시사나라
너의 강인함과 상냥함이라면


守れるかも しれない 本當の 思い...
마모레루카모 시레나이 호은토오노 오모이...
지킬 수 있을지도 몰라 진정한 마음을...


人の 心は 變われる もの
히토노 코코로와 카와레루 모노
사람의 마음은 변할 수 있는 것


そう 信じてみたい 明日を 生きる ため
소오 시음지테미타이 아시타오 이키루 타메
그렇게 믿어보고 싶어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もう 泣かないで 僕が いるから...
모오 나카나이데 보쿠가 이루카라...
이젠 울지마 내가 있으니까...


今は 不安な 未來だけが
이마와 후아응나 미라이다케가
지금은 불안한 미래만이


僕たちの 心を 迷わせるけれど
보쿠타치노 코코로오 마요와세루케레도
우리들의 마음을 현혹시키지만


人の 心は 變われるから
히토노 코코로와 카와레루카라
사람의 마음은 바뀔 수 있으니까


もう 大切な もの あきらめたりしない
모오 타이세츠나 모노 아키라메타리시나이
이젠 소중한 걸 포기하거나 하진 않아


君の 强さと 優しさなら...
키미노 츠요사토 야사시사나라...
너의 강인함과 상냥함이라면...


人の 心は 變われるなら
히토노 코코로와 카와레루나라
사람의 마음이 변할 수 있다면...


もう 迷わずに 生きてゆけるよ
모오 마요와즈니 이키테유케루요
이젠 망설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어


もう 泣かないで 今 步き出そう
모오 나카나이데 이마 아루키다소오
더이상 울지마 이젠 걷기 시작하자


Creative Commons License일부를 제외한 모든 포스트는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 예외의 경우 빠리소년의 공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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