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개로 하늘을 날지만, 소년은 천사를 쫓으려는 꿈으로 하늘을 난다. - 빠리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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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30 [링크/요약] 전략이란 무엇인가 (10)


Strategy is the creation of a unique and valuable position, involving a different set of activities.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를 묻는 과정입니다. 거의 모든 기업이 생산성 프론티어 근처에 와 있는 현재,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오직 트레이드오프를 통해서만 유니크한 위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오래 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목표로 하는 고객층을 좁혀야 합니다. 어디를 포기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회사인가'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우리는 어떤 회사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게 전략입니다. 이건 너무도 힘든 결정입니다. 누구나 모든 것을 다 잘 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가장 위험한 함정입니다.

'베끼려면 모든 것을 통째로 베껴야 하는' 것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전략적 포지셔닝을 할 때 주의할 점
  1. 트레이드오프를 하지 않는 것의 유혹을 벗어나야 한다.
    -주로 사용되는 논리는 '경쟁회사가 이것을 채택하기 전에 먼저 하세요'
  2. '성장'의 유혹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면, 어떻게 현재의 전략적 위치를 더욱 심화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1. '누구나 모든 것을 다 잘하고 싶어한다.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아직도 이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개인도 마찬가지.
  2. 수확체증의 법칙과 연결 고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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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byhyun.tistory.com BlogIcon 현이 2006.09.30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클 포터...간만에 들어보는 이름이군요. ㅎㅎ

  2. Favicon of https://blog.toice.net BlogIcon toice 2006.10.04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의 의도하곤 다르겠지만, 1번만을 보고, 망상 아닐거라 생각해요. 이번에 많은일 겪으면서 정말 인간이란 정말 알수없는...거라고 느껴서요. 마음,정신력,독기 때문에..

    • Favicon of https://juny.tistory.com BlogIcon 빠리소년 2006.10.04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경영전략에 대해 말하는 건 아닐거구, 개인으로 봐도 toice가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누구보다도 더 공감할 것 같은걸.

      그에 관해서 생각해야 할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가지는, 쉽게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를 생각해보면, 스타는 그냥 전략 게임이 아니라 '실시간'이라는 명칭이 붙지. 미세한 전술이나 여러 요소는 배제하고 200을 채우는 게 목표라고 한다면 세월아 네월아 해서 200을 채워서는 이기기 어렵다는 거야. 상대의 견제를 방어하고 역으로 견제하면서 상대보다 빠르게 200을 채워야 하지. 그 과정에서 초반에 확장을 할 것이냐, 유닛을 뽑을 것이냐, 테크를 탈 것이냐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해(혹은 이 글의 표현에 따르면 다른 두가지를 포기하는 것). 그것이 전략의 정의지.

      따라서 개인의 인생사에서 (굳이 전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면,) 자신의 인생 전반에서 일에 관한 꿈도 이루고 사랑에 관한 꿈도 이룰 수는 있지만, 20대에 일과 사랑을 동시에 남보다 잘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물음이라고 할 수 있어 공감이 확 올 것 같은걸? :) 거기서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 전략이야.

      고대, 근대처럼 교육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 개인의 자질이 뛰어나다면 드물게 자신이 원하는 여러가지를 동시에 앞서나갈 수 있을지 몰라. 하지만, 저 윗글에서처럼 '거의 모든 기업이 생산성 프론티어 근처에 와 있는 현재' 라는 전제가 붙지. 오늘날엔 부의 세습으로 인한 불평등이 있기는 하지만, 교육이나 그런 면을 보면 개인도 점점 상향 평준화되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