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개로 하늘을 날지만, 소년은 천사를 쫓으려는 꿈으로 하늘을 난다. - 빠리소년

'MOT'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09.24 날개
  2. 2006.07.02 Love Song (Remix) / MOT
  3. 2006.07.02 Cold Blood / MOT

날개

C. Log/음악 2006. 9. 24. 21:08

하늘을날던한천사가날개가부러진채아스팔트도로위로곤두박칠쳤습니다한소년이고통스러워하는천사를감싸주고싶은마음에천사를품에안았지만그만천사의부러진날개에심장을찔리고말았습니다천사의몸은눈물이되어바람에흩어져버렸고소년은얼어붙은심장을가지게되었습니다그리고얼음의심장을가진소년의몸속에서는차가운피가...

Creative Commons License일부를 제외한 모든 포스트는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 예외의 경우 빠리소년의 공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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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영화 '썸'] OST


느린 불빛 내 곁에서 멀어집니다
한숨은 딱딱하게 떨어집니다
내 숱한 확신들은 이내 눈부신
재가 됩니다

해로운 상상 내게
꽃처럼 피어 이렇게
나는 점점 점점 점점 미쳐

잔인한 희망 내게
가시가 되어 이렇게
나를 다시 다시 다시 묶어

젖은 안개 나를 찾아 모여듭니다
슬픔은 알코올 처럼 퍼져갑니다
내 숱한 다짐들은 이내 향기로운
먼지가 됩니다

잔인한 희망 내게
가시가 되어 이렇게
나를 다시 다시 다시 묶어

해로운 상상 내게
꽃처럼 피어 이렇게
나는 점점 점점 점점 미쳐

잔인한 희망 다시
꽃처럼 지고 이렇게
나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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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2004년 1집 [비선형 (Non-Linear)]


널 처음 봤던 그날 밤과 설렌 맘과
손톱 모양 작은 달 셀 수 없던 많은 별 아래
너와 말없이 걷던 어느 길과 그 길에
닿은 모든 사소한 우연과 기억

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었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손길과..

(모든) 추억은 투명한 유리처럼 깨지겠지
(날카롭게) 유리는 날카롭게 너와 나를 베겠지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었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손길과..

(모든) 추억은 투명한 유리처럼 깨지겠지
(날카롭게) 유리는 날카롭게 너와 나를 베겠지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Creative Commons License일부를 제외한 모든 포스트는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 예외의 경우 빠리소년의 공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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