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된 기사인데, 노트북에 묵혀두고 조사가 늦어서. ㅠ.ㅠ
디자이너 사회에는 'MAYA(Most Advanced, Yet Acceptable)론'이라는 게 있다.
"앞서 가되 구성원이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20세기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레이먼드 로위의 명언이다.
"앞서 가되 구성원이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20세기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레이먼드 로위의 명언이다.
개혁을 염두에 둘 때 언제나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논리가 아닐까.
- 방학 일주일 전에 방학 시간표를 짜놓고 아직 방학이 아니니 방학때까지 놀겠다는 학생보다, 시간표 없어도 지금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 더 낫다는 점.
- 게다가 현 정부는 전략의 부재 이전에 전략을 짜낼 씽크탱크가 없어 보인다는 점도.
- 그래도 이 MAYA론을 조중동이 지적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 한경이니까 그나마 수긍하면서 넘어가지, 조중동에서 저 MAYA론을 들고 나왔더라면 세기와 국경을 넘나든 코메디가 될 뻔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