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개로 하늘을 날지만, 소년은 천사를 쫓으려는 꿈으로 하늘을 난다. - 빠리소년


앨범 : 2004년 1집 [비선형 (Non-Linear)]


널 처음 봤던 그날 밤과 설렌 맘과
손톱 모양 작은 달 셀 수 없던 많은 별 아래
너와 말없이 걷던 어느 길과 그 길에
닿은 모든 사소한 우연과 기억

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었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손길과..

(모든) 추억은 투명한 유리처럼 깨지겠지
(날카롭게) 유리는 날카롭게 너와 나를 베겠지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널 기다렸던 나의 맘과 많은 밤과
서툴었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과 내게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고 웃던 그 입술과
그 마음과 잡아주던 손길과..

(모든) 추억은 투명한 유리처럼 깨지겠지
(날카롭게) 유리는 날카롭게 너와 나를 베겠지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나의 차가운 피를 용서해

Creative Commons License일부를 제외한 모든 포스트는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 예외의 경우 빠리소년의 공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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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5집 [Meds]


You are one of God's mistakes,
You crying, tragic waste of skin,
I'm well aware of how it aches,
And you still won't let me in.
Now I'm breaking down your door,
To try and save your swollen face,
Though I don't like you anymore,
You lying, trying waste of space..

Before our innocence was lost,
You were always one of those,
Blessed with lucky sevens,
And the voice that made me cry.
My Oh My

You were mother nature's son,
Someone to whom I could relate,
Your needle and your damage done,
Remains a sorted twist of fate.
Now I'm trying to wake you up,
To pull you from the liquid sky,
‘Cause if I don't we'll both end up,
With just your song to say goodbye.
My Oh My

A song to say goodbye,
A song to say goodbye,
A song to say...

Before our innocence was lost,
You were always one of those,
Blessed with lucky sevens,
And the voice that made me cry.

It's a song to say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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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유건형
작곡 : 유건형
앨범 : 1집 [Ampli-Fi]



함께 걸어가던 이 길은
빗소리에 모두 지워져 가네
내가 했던 모든 고백을
나 더이상 지킬수가 없어 힘들어

그래 곁에 없는거니
불러봐도 아무리 소리쳐도 돌아올수는 없니
내 눈물이 마를때
그땐 다시 돌아온다 약속해

어쩌다 가끔씩 마주칠지 몰라
항상 멋을 내 널 반길수 있게
어쩌다 가끔씩 닮은 사람 보면
네 생각에 난 걷는 것조차 할수 없어

흔한 이별인게 싫지만
우리 역시 어쩔수가 없나봐
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또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그래 운명이 아니라
체념해도 다시금 떠오르는 너와의 뜨거운 밤
하지만 딴 사람과
더 행복해 하면 나도 행복해

어쩌다 가끔씩 마주칠지 몰라
항상 멋을 내 널 반길수 있게
어쩌다 가끔씩 닮은 사람 보면
네 생각에 난 걷는 것조차 할수 없어

잘 지낸단 너의 고마운 그 소식에
추억들은 먼지 되어 날아가

근데 왜 곰이 파래?
오빠가 파란색 좋아하잖아~
그럼 나도 파란색 좋아할래

우리도 언젠간 헤어지겠지?
어쩌다 가끔씩 생각이 나겠지
잘 지낸단 너의 고마운 그 소식에
추억들은 먼지 되어 날아가

어쩌다 가끔씩 마주칠지 몰라
항상 멋을 내 널 반길수 있게
어쩌다 가끔씩 닮은 사람 보면
저 멀리서 미소만 지으며
눈을 감네
눈을 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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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2005년 1집 [La Rose de Versallies]

주의! 청각에 손상이 갈지 모르니, 플레이어 여러개 동시에 켜지 마시길...


잠들지 말아요 아직은 안돼요
난 여기 있으니 눈을 뜨고 날봐요

받기만 했어요 처음부터 항상
갈 곳을 잃어버린 나로 인해 물든 사랑
이젠 그대에게로

언제나 함께 할께요 이 몸은 당신의 그림자
그대와 함께 했던 이곳도 이제는 세느강 저편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건 사랑보다 더 큰 변화
다른 세상 그때엔 그대만 사랑할께 난

미안해 말아요 당신이 필요한
이곳에 남아서 조금만 더 견뎌요

그대와 함께한 행복했던 시간
그 기억만으로도 괜찮아요
잠시면 돼 그댈 기다릴께요

사람들이 원하는건 사랑보다 더 큰 변화
다른 세상 그때엔 그대만 사랑할께 난

잠들지 말아요 아직은 안돼요
난 여기 있으니 눈을 뜨고 날봐요

받기만 했어요 처음부터 항상
갈 곳을 잃어버린 나로 인해 물든 사랑
이젠 그대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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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1집 [Friday Morning]



차라리 잘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돼
시간이란 마술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거야

눈물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차라리 잘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시간이란 마술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거야

눈물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그만큼만 지워갈래 하루에 하나씩

더 아무것도 채울 수도 없는 지금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지난날 후회없어

뜨루 뜨루 뜨루 뜨루 뜨루루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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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6집 [13]


Do you feel like a chain store? 체인점 같다고 당신은 느끼나요?

Practically floored 값싼 플로어가 깔린..

One of many zeros 쓸모 없는 사람중 하나라고

Kicked around bored 이리 부대끼고 너무 지루한 채 말이죠

Your ears are full but your empty 많은 말들을 듣지만 공허하죠

Holding out your heart 당신의 진정한 마음을 보여주지만

To people who never really 아무도 당신이 어떤지 진정으로

Care how you are 신경 쓰지 않는군요


So give me Coffee and TV 그러니 커피와 TV를 즐기며

History 과거를..

I've seen so much 많은 일들을 봤죠

I'm going blind 점점 제 정신을 잃어가요

And i'm braindead virtually 뇌사상태처럼

Sociability 사회에 적응하는게

It's hard enough for me 내겐 너무나 어려운 일이죠

Take me away from this big bad world 그러니 이 크고 힘겨운 세상에서

And agree to marry me 날 데려가 제발 결혼해 주세요

So we can start over again 그렇게 우린 다시 시작할 수 있죠


Do you go to the country 시골로 가볼까요

It isn't very far 그리 멀지 않아요

There's people there who will heart you 그곳엔 당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Cos of who you are 반겨줄 사람이 많죠


Your ears are full of the language 수많을 말들. 지혜가 있다고

There's wisdom there you're sure 당신은 확실하지만

'Til the words start slurring 그 말들이 비방을 시작하면

And you can't find the door 당신은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답니다.


So give me Coffee and TV 그러니 커피와 TV를 즐기며

History 과거를..

I've seen so much 많은 일들을 봤죠

I'm going blind 점점 제 정신을 잃어가요

And i'm braindead virtually 뇌사상태처럼

Sociability 사회에 적응하는게

It's hard enough for me 내겐 너무나 어려운 일이죠

Take me away from this big bad world 그러니 이 크고 힘겨운 세상에서

And agree to marry me 날 데려가 제발 결혼해 주세요

So we can start over again 그렇게 우린 다시 시작할 수 있죠

Creative Commons License일부를 제외한 모든 포스트는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 예외의 경우 빠리소년의 공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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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7집 [sEVEnth evening]

Nemesis 1집 [La Rose De Versilles]

Placebo [Meds]

5월 하반기의 테마는 신보라 할 수 있겠다.
EVE와 거기서 연상되는 Nemesis 1집 다시 듣기
3월엔가 발매되었던, Placebo 5집.

[EVE]

드디어 EVE의 새 앨범이 나왔다.
이전까지와는 많이 다르지만, 김세헌의 독특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타이틀 곡은 EVE가 디지털 싱글로도 발표했고, Nemesis의 1집에도 수록되어 있는 'Goodbye'
너무 귀에 익은 노래이긴 하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노래로 보이므로, 태클은 안걸기로 한다.
마지막 트랙은 '너 그럴 때면'의 Remake 버전이다. 아,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02. Adrenalin Drive
03. Goodbye
12. Lost
13. 너 그럴 때면(Remake Version)

[Nemesis]

EVE와 Nemesis의 'Goodbye'를 비교해 보면서 들었는데, 난 아무래도 김세헌의 목소리가 더 좋다.

02. 베르사유의 장미
03. Eclipse
05. Goodbye
07. 레테의 강
08. 자각몽(Lucid Dream)

[Placebo]

'텔미썸딩'의 OST 'The Crawl'이란 곡으로 알게 된 밴드.
처음에 그 곡을 들으면서 Radiohead의 아류란 소리 듣기 딱 좋겠다고 했었는데, 정규앨범 5장 째의 지금은 나름대로 매력적인 밴드란 생각이 든다.

01. Meds(Feat. Alison Mosshart)
03. Drag
05. Follow The Cops Back Home
06. Post Blue
08. Blind
09. Pierrot The Clown
10. Broken Promise(Feat. Michael Stripe)
12. In The Cold Light Of Morning
13. Song To Say Goodbye

13번 트랙 'Song To Say Goodbye'는 뮤비도 있는데, 외국 뮤비는 당최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아이가 무력해 보이는 한 남자를 돌보는 내용인데, 어른들의 나약함을 꼬집는 내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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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2집 [The Bends]


two jumps in a week
일주일동안의 두번의 횡재
i bet you think that's pretty clever dont you boy
분명 넌 아주 멋진 일이라 생각하겠지, 안그래?

flying on your motorcyle watching all the ground beneath you drop
오토바이로 날아갈듯 달려 가면서.. 네 아래의 바닥이 꺼지는걸 보면서..

you'd kill yourself for recognition
넌 인정받기 위해 네 자신을 죽이게 될거야.

kill your self to never ever stop
널 죽여 절대로 다시는 멈출 수 없는 운명이 될거야.

you broke another mirror. you're turning into something you're not
넌 또다시 거울을 깨 버린거고

너자신조차도 알아볼 수 없는 형체로 변해가고 있어.

don't leave me high
don't leave me dry
날 버리고 가지 말아줘.

drying up in conversation
대화속에서 말을 잃어가고

you will be the one who cannot talk
넌 곧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될거야.

all your insides fall into pieces
네 모든 내부는 산산조각이 나서

you just sit there wishing you could still make love
스스로 아직도 사랑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곳에 앉아있기만 하지.

they're the ones who'll hate you when you think you've got the world all sussed out
그들은 네가 너의 모든 세계가 간파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너를 미워할 그런 사람들이고

they're the ones who'll spit at you
그들은 너에게 침을 뱉을 사람들이고

you'll be the one screaming out
넌 곧 절규하고 말거야.


don't leave me high
don't leave me dry
날 버리고 가지 말아줘.

it's the best thing you ever had
그건 지금까지의 네 인생중 최고의 경험이겠지.


don't leave me high
don't leave me dry
날 버리고 가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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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M 커뮤니티에서 퍼왔다.
http://rgbsky.byus.net/bbs/view.php?id=izm_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34

Beatles의 '1'이라는 심플하면서 말이 필요없는 앨범 쟈켓 표지가 떠오르는...
나 근데 SG Wanna Be 너무 비꼬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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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잠잠했던 EVE의 신보 [sEVEnth evening]이 발매되었다. 참... EVE라는 단어가 두번 들어가는 앨범명 아이디어가 GOOD이다. ^^ 자신들은 글램락을 추구하고 있다고 누누히 강조지만, 네이버같은 포털이나 음악사이트에서는 비주얼 락으로 소개하는, 따라서 팬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주얼 락으로 알고 있는, 어이없는...


대외적인 활동은 네메시스의 하세빈과 투톱으로 갈 듯 하다. 어느 블로그에서 하세빈을 띄워주기 위한 배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내 생각엔 EVE와 네메시스의 팬층이 상당수 겹치는 것을 감안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 듯 하다.

타이틀 곡은 'Goodbye', 이미 EVE의 디지털 싱글이나 네메시스의 1집 5번 트랙을 통해 익히 알려진 노래라 EVE나 네메시스의 예전 팬들은 다소 김빠진 맥주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겠다. (그래도 난 EVE 버전이 좋은 듯, Ver. N은 목소리가 너무 가늘어서...) 하지만 EVE를 좀더 알리기 위해서 고민 끝에 좀더 쉽게 들리는 'Goodbye'를 선택한 듯 하다. 나머지 곡들은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굳이 비슷하다면 5집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지만, 4집까지의 고릴라 특유의 동화같은 곡이 없다는 점, 6집의 하드코어적인 기괴한 느낌을 걷어냈다는 의미에서이지 5집과는 또 다르다는 것이 다수 팬들의 평이다.

솔직히 4집까지의 분위기나 6집의 'One'같은 노래를 좋아했던 나로서는 열광할 만한 앨범은 아니지만, 김세헌의 독특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다. 13번 마지막 트랙은 1집의 '너 그럴때면'의 Remake Version이다. 1집을 듣던 옛시절이 생각나누나... 이런게 격세지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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